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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언니 육아 정보

완모 성공 스토리 | 젖양 늘리기 편 (2) (feat. 젖몸살 관리하기)

by 또모 2024. 7. 22.

개인적인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 봐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대학교 생물시간에도 배운 적이 없는 가슴 구조를 

아이에게 젖을 먹이기 위해 공부하며 알게 되었다.

 

젖양을 늘릴 때에는 젖몸살도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

젖몸살의 원인 중 하나는

유선에 젖이 오래 머물게 되어, 고영양분의 모유를 먹고 자라는 균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젖몸살을 두면 우리 몸에서 "아! 모유 때문에 아프구먼. 젖양을 줄여야겠다." 

하고 젖양을 줄여버릴 수 있다..

(나중에 이를 역으로 이용해서 단유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젖을 잘 비우면서 관리하는 것도 젖양을 늘리는 데에 중요하다.

 

젖 잘 비우기

 

1. 다양한 자세로 수유하기

* 아기가 젖을 물 때에는 햄버거를 먹듯이 입을 벌려서 먹게 되는데

그러면 아이 입술 위치에서만 젖이 나오므로 아기 입이 다양한 방향으로 물 수 있도록 한다.

 

2. 유두를 중심으로 고른 방향으로 유축하기

 

여성 가슴에는 포도송이와 같이 생긴 작은 주머니(소엽)과 이를 운반하는 유관이 15~20개 정도가 있다.

그리고 유두에서 유관들은 서로가 다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독립된 덩어리 형태로 위치하고 있어서

유축을 할 때 한쪽만 깔때기로 누르듯이 오랜시간을 해도 다른 쪽에서는 젖이 나오질 못한다.

(예. 유두를 기준으로 위쪽만 자극을 준다고 아래쪽을 깔때기로 누르듯이 유축을 하면 아래쪽에서는 못나온다.)

그러므로 유두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향으로 유축을 해야 한다.

 

3. 기저부 마사지 하기

기저부란 흉근(대흉근, 소흉근) 유방 사이를 의미한다.

쉽게 생각하면 속옷 라인이다.

젖양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가슴이 딱딱해지면서 몸에 가슴이 굳듯이 붙어버리는 느낌이 들 수가 있는데

이때 양손으로 젖을 크게 감싸듯이 살짝 쥐고 위아래 좌우로 살살 흔들어주면서 

흉근으로부터 떨어뜨려주는 느낌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미온수로 샤워를 하면서 살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초반에는 젖이 갑자기 물총처럼 분출되는 사출이 생길수도 있고

몸의 긴장을 풀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너무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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