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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언니 육아 정보

출산육아공부 | 기타피부 질환

by 또모 2024. 9. 14.

1. 지루성 피부염

두피, 눈썹, 귀 주위에 끈끈한 분비물 딲지가 생기는 경우로 태열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두피의 경우 비듬처럼 보일 수 있다.)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아기의 피지선이 영향을 받아 발생한다.

대부분 생후 3~4개월이 되면 사라지고 성인의 지루피부염으로 지속되진 않만,

올리브 오일이나 유분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로 보습을 잘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2. 신생아 여드름

엄마의 호르몬 영향으로 얼굴에 붉거나 노란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엄마 호르몬으로 생기는 일시적인 영향이므로 짜지 말고

얼굴 세수를 하며 깨끗이 유지해주면 스스로 없어진다.

때를 밀듯이 세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미지근한 물로 어루만지듯 세수를 하고

부드러운 거즈로 톡톡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한 뒤,

세수 3분 이내 보습을 해준다. 

 

3. 농가진

노란 물집
물집이 터지며 앉은 딱지

코나 입 주위, 두피에 잘 생기는 투명하거나 노란 물집으로 진물이 난다.

피부를 긁은 곳에 세균(황색 포도알균, 화농성 사슬알균..)의 침투로 인한 감염이다.

처음엔 한 두개의 자잘한 물집이 점차 크고 흐물흐물한 물집으로 변하게 된다.

증상이 심하면 설사, 고열, 체온저하까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병변이 전신에 퍼질 수 있으니 진물을 손으로 만지지 않고 

반드시 의사의 항생제 처방, 연고 등을 사용한다.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아이의 옷은 분리 소독한다.

 

4. 독성홍반

아이 몸통에 난 독성홍반

출생 직후 벌레 물린 듯이 얼굴, 몸통, 엉덩이에 생기는 반점

보통 생후 일주일 후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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